0.6.2! 기대했던 0.7 은 아니지만 우리가 죽기전에 업데이트 됐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이게 뭐냐면, 모더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비공식 클라이언트들 중 하나로 "TDTW" 라고 불리는 클라이언트 입니다.

DDRace 클라이언트랑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건 DDRace 특화라는 점이 다릅니다.

일반 tab 을 눌러서 나오는 점수판(?) 부터 인터페이스가 확연히 차이납니다.

뭔가 원래 클라이언트보다 깔쌈하고 자기 캐릭터 스킨도 보이죠.

한글패치는 원래대로 자-알 적용됩니다.

그리고 DDRace 클라이언트와 같이 esc 키를 누르면 이렇게 서버 선택창을 볼 수도 있습니다 ㅎ
플레이어 수나 핑에 따라 색도 변하며 기본 모드는 초록색으로 표시되는것 같네요.

또 설정창을 가보면 TDTW 라는 게 있는데 살짝 눌러보면 검섹창에서
검섹창 색표시 설정, Trail (구름 이펙트), 레이저 색, 안티핑 기능까지 여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검섹창 색표시가 뭐냐하면 아까 그 핑이나 플레이어 수대로 색이 진해지는 것을 말하구요,

Trail 이라고 이 이펙트는 뭐냐면 구름?, 쨌든 무기나 깃발에 무슨 이펙트가 생기는데, 별로 쓸모없는 듯

그리고 저기서 레이저 빔의 색을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기본 색이 가장 이뻐서 걍 냅둡니다.

안티핑기능이 뭐냐면, 양키섭가보면 핑때문에 캐릭터나 유탄이 늦게 발사되는데, 사실은 누르자 마자 발사되잖아요.
그니까 보일때는 좀 늦게 보이기 때문에 그걸 살짝 커버해주는 고스트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해보시면 알듯

Hud 를 누르시면 원래 인터페이스를 쓸거냐, TDTW 전용 인터페이스를 쓸거냐 정도의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뭐, 인터페이스를 마음대로 표시하고 싶은 것만 표시하는건 알아서 설정하시면 될 정도로 쉬운 영어이고,
New weapon bar 는 첫 스샷에 그 네모 4칸에 무기가 있죠? 그거 쓸거냐 말거냐는 뜻입니다. 
채팅의 경우 메세지 표시 시간, 채팅 높이, 채팅 이펙트 등을 설정할 수 있구요.

마지막으로 Zoom 기능! 저기에 키를 아무렇게나 설정한 후 키를 눌러보면 줌인, 줌아웃이 됩니다. 가장 쓸만한듯

 

티월드 한글패치 파일입니다.

전에 한글패치를 올렸었는데, 좀 오역이 많고 오타가 좀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별 달리 달라진 건 없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트하네요. 그동안 포스트할 만한 내용도 없고.. 사실 귀찮아서 안 했어요.

오랜 공백기간동안 티월드하면서 모드를 정말 많이 찾아보고, 해봤습니다 ㅋㅋ

그 중에, 가장 먼저 찾았고 정말 재미있는 모드를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약자로 zCatch 모드라고, 원래 Zombie Catch 라는 뜻인데 왜 좀비를 잡는 모드인지는 모르겠네요 ㅎ

게임은 시작하면 모두 스킨 모양만 냅둔채 긔여운 퍼랭이가 되고 오직 "레이저 건" 만 들고 싸우ㅡㅂ니다
이 때,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죽이면 게임이 끝납니다. 참 쉽죠?

그리고 죽은 사람은, 죽인 사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죽을 경우 살아납니다.
살아나자마자 또 죽기 싫으면 죽인 분을 계속 보고 있어야겠죠 ㅜㅜ

또 많이 잡은 사람일 수록 늅늅을 위한 배려차원에서(?) 긔여운 퍼랭이에서 점점 긔여운 초랭이가 됩니다.

 
위의 사진 처럼요. 그래서 우린 맵에서 초랭이들을 보면 빨리 튀어야하는걸 육감적으로 알 수가 있게되죠.


이렇게 간단한 모드입니다 그런데 이 모드가, 사람이 10명이 넘을경우, 한 판 끝나기가 더럽게 오래걸립니다.
아주 개사기 고수가 한 두명씩 있지 않는한, 실려기 비슷비슷한 늅늅이끼리 하면 한 판이 1시간이 넘게갑니다.

그래도 언젠간 갑자기 운이 터지든 하면 누군간 이길 수가 있겠죠 ㅎㅎ 그게 이번 판에선 저네요.
다 잡으면 블링블링한 초랭이가 되서 아잉 너무 기여워여 ♥ 찡..



참고로 저도 zCatch 서버를 가끔 돌리고 있ㅅ브니다.. 가끔 가다가 "KOREA zCatch Server" 서버를 보실겁니다.
언제든지 와서 즐겨주시면 되요 ㅋ 

티월드 디디레이스 전용 클라이언트 입니다.

기본적으로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ESC 키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뜹니다!

Ghost 는 DDRace 맵 클리어시 ghost 형식으로 클리어한 대로 투명한 tee 가 움직이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팅에서 DDRace 항목에서 cheat 어쩌고 된 걸 설정하면 이렇게 타일셋도 볼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 클라이언트에서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티월드에는 DM, TDM, CTF 외의 해외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모드가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흥하는 모드인 DDRace 모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DDRace 제작자 홈페이지인 http://ddrace.info/forum/ 가 닫혀있어 정보를 알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모은 정보들만 이라도 알려드릴까 합니다.



DDRace 모드를 하기 위해서 뭐 따로 준비해야 할 것들은 없습니다.
그냥 다른 모드를 즐기듯이 서버 중에 DDRace 모드를 하는 서버들에 들어가면 즐길 수가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strict mode filter (엄격한 모드 필터)를 체크하신 후 게임 종류에 ddrace 를 적어 주시면
모든 DDRace 모드 서버들이 쫘르륵 뜹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인가 보네요.

DDRace 의 특성상, 사람들이 없으면 즐기기 힘든 모드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서버에 들어가야 합니다.
아, 한가지 말씀드리는데, 정상적인 DDRace 를 하고 싶으시면 "blocker" 가 적힌 서버는 들어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블로킹" 이 뭔지 모르겠다면 "blocker" 서버에 들어가 보시면 알겠지만, 이 서버에 있는 빌어먹을 사람들은
클리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을 프리즈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잘하면 재밌겠지만 못 하면 개같아요

그래도 뭐, 저 8명이 있는 서버가 가장 사람이 많으니 들어가보죠.

맵은 blmapV3 입니다. 처음에 2명이 블로킹을 해대서 어떻게 하다보니 역블로킹으로 따돌려서 프리즈시킨 뒤
앞으로 얼른 갔습니다. 저기 3명은 저처럼 클리어가 목적이라 같이 달려왔습니다.
저 누런색의 기본 스킨이 저입니다. 빠져있는 *TeE* ND 를 언프리즈 시켜주기 위해 로프를 쐈는데 안 맞았네요.

여기서 프리즈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DDRace 에는 freeze 타일이라고 그 타일에 들어가면 움직이지 못하는 반병신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저기 스샷처럼 다른 사람이 로프질로 빼주지 않으면 걍 반병신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맵마다 천차만별인데 일반적으로 짙은회색 정도의 타일로 표시를 해줍니다.

제가 빠졌네요 ㅋ 그럼 이제 저기서 빠져나온 뒤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느냐..
저기 퍼런색의 닉이 (3)인 놈이 서 있는 곳에서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로프를 쏴주면, 쏴집니다. 넹
저 프리즈 천국을 벗어나기 위해선, 위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로프질을 해서 옆으로 옮겨주면 됩니다.

맵마다 천차만별인데 보통 많이 하다보면 패턴이 눈에 익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됩니다.

방금 거기서 (3) 이란 놈이 옮겨줘서 이런식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이제 (3)이 저 속으로 빠지면 제가 빼줘야 겠네요.

흠, 좀 더 앞으로 와서 이런 곳에 도착했습니다. 여긴 뭐 유탄으로 자기 발을 쏴서 그 반동으로 올라가야 되는데요.
DDRace 에 패턴이 수십, 수백가지라 하나하나 설명은 못 해드리고 하다보면 패턴이 눈에 익습니다 ㅋ
흔한 패턴들은 따로 설명해 드리도록 할게요.

프리즈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게 하나 더 있는데요. 프리즈 상태일때 다른 사람이 해머로 톡 건드려주면
꺄악~ 하면서 프리즈가 바로 풀리게 됩니다. DDRace 에선 빠른 진행을 위해, 패턴 클리어를 위해 사용합니다.

ㅋ 혼자 먼저 올라왔네요. 패턴이 수백가지라고 말씀드렸지만, 개인적으로 클리어하는 패턴에선
웬만하면 먼저 클리어 했을 시 로프질 등으로 다른 사람을 끌어 주거나 도움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떨어졌다가 옆에 세모칸에 들어가버려서 (3)이란 놈이 구해줘서 이모티콘을 날렸습니다.
주로 언프리즈 해주었을때 shift 키를 눌러 마우스로 하트를 날려주는게 무슨 양키들의 암묵적 예의인 것같습니다.
한국인끼린 굳이 할 필요 없지만 양키들한텐 저거 해주는 게 기분 좋나봐요.

흑흑.. 먼저 가려다 빠졌습니다. 사람들이 구해줄 가망이 없어보여 그냥 운지했습니다.

운지하는 방법 즉, 자살하는 방법은 f1 을 눌러 kill 을 입력해주면 tee 가 펑 터지며 죽습니다.
또한 서버마다 제한해 놓은 서버도 있는데 채팅창에서 /pause 를 입력하시면 그 자리에서 관전할 수 있습니다.
관전 모드를 풀고 싶을땐 다시 /pause 를 입력하면 됩니다.

자.. DDRace 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드렸는데요 뭐 이 정도면 DDRace 를 하는데 별로 문제 없을겁니다.
DDRace 정말 재미있습니다. 물론 처음할때는 매우 어려운데요 특히, 대각선으로 로프쏴서
사람들 끌어주는 것이 좀 어렵습니다. 양키섭은 핑도 높아서 로프를 쏴도 지연시간때문에 짜증나구요.

근데 한 가지 더 소개시켜드리면 DDRace 중에 막 달리는 Race 맵도 있어 자기 컨트롤을 시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유탄을 자기 발 옆에 쏴서 그 반동으로 가속도를 받아 앞으로 달려나가는 그런 레이스.

원래 목적이 레이스를 위해 만들어진 모드라 맵에 따라 수백가지 패턴의 그런 맵이 뭐.. 많이 있으니
맵 탐방하는 것도 은근히 재미있고 특히 신기한 패턴이 많아서 ㅋ




다음엔 여러가지 패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 정도만 되도 하는데 지장은 없을 겁ㄴ디ㅏ ㅋ

우선 맵을 만들기 전에, 맵 에디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셔야 합니다.
아직 맵 에디터를 사용하는 방법을 모르신다면



자, 이제 맵 에디터 사용법도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맵을 만들어 봅시다.

이제 티월드를 키셔서 "Ctrl + Shift + E" 키를 눌러보면, 맵 에디터가 바로 보일 겁니다.

바로 이 장면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왼쪽 상단에 "File" 을 누르시면,

New (새로만들기)

Load (불러오기)

Append (추가하기)

Save (저장하기)
Save As (다른 이름으로 저장)

Exit (끝내기)

이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맵을 만들어야 하니 "New" 를 클릭해보죠.
그런데 이미 티월드에 접속해서 맵 에디터를 열면 새로만들기 상태가 되니, 굳이 클릭할 필요는 없습니다 ㅎ

맵을 만들려면 뭐가 있어야 할까요? 바로 텍스쳐죠. 바로 맵의 이미지가 있어야 맵을 만들 수가 있겠죠.

"File" 밑에 있는 "Layers" 를 눌러주시면

이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티월드 맵 이미지를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미지를 뭘 어떻게 추가하느냐! 바로 밑에 "Add" 버튼이 있잖아요 ㅎ 눌러봅시다.

그럼 이 화면을 보실 수 있을텐데, 원하는 이미지를 "Add" 버튼을 눌러 추가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 티월드에는 4가지 기본 텍스쳐가 있습니다.

Desert (사막)
Grass (초원)
Jungle (정글)
Winter (겨울)

이 중에서 원하는 텍스쳐를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그러니까 Jungle 텍스쳐를 쓴다고 해서 Grass 나 Desert 텍스쳐를 못 쓴다는 게 아니라는거죠.

쉽게 말해서 어느 지역은 사막인데, 조금 멀리 떨어진 어느 곳은 겨울로 만들 수가 있다는 소리입니다.

일단 이미지 6가지를 추가했습니다.

"grass_main" 이나 "jungle_main" 같이 main 은 말 그대로 메인 이미지로 필수로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것들은 장식물이나 굳이 쓰지 않아도 상관이 없는 이미지들이니 추가해 보시고 이미지가 무엇인지 확인하신 뒤,
마음에 드는 것들만 추가하는 것이, 맵의 용량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이제 이미지를 추가하였으니 다시 "images" 를 눌러 아까 그 화면으로 돌아와 봅시다.
뭐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구요? 당연하죠! 이제야 시작이니까요 ㅋ

먼저 #0 부분을 오른쪽 클릭하여 "Add tile layer" 를 눌러서 레이어를 추가해야 합니다.
레이어를 추가해서 그 레이어에 이미지를 적용시켜주면 되는 겁니다.

※ 포토샵이나 플래쉬와 원리는 비슷합니다. 포토샵의 레이어는 투명한 아크릴판에 그림을 그려 포개는 원리죠.
티월드도 똑같이 레이어를 위에 놓을 수록, 그 레이어에 설정해 놓은 이미지가 가장 위에 표시되는 거죠.

자, "grass_main" 을 누르면 레이어에 이미지가 입혀진 겁니다.
그리고 타일셋을 더 만들어서 위의 5가지 이미지를 더 레이어에 입혀주시면 됩니다.
레이어의 이름은 자기가 알아볼 수 있도록 마음대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맵의 크기를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저기 하얀색 네모칸이 바로 맵의 크기입니다. 사실 네모인데 짤렸네요.
저 짤린 네모를 모두 보는 방법은 휠 버튼으로 축소를 시키셔서 "Ctrl + Mouse" 로 맵을 움직이시면 됩니다.

맵의 크기를 조정하려면 각 레이어마다 모두 크기를 바꿔주셔야 합니다.
지정한 크기만큼의 칸에서 그 레이어의 이미지를 쓰겠다는 소리니까요. 그래서 레이어가 많아지면 꽤 귀찮습니다 ㅋ


아! 그리고, #1 Game 그룹에 있는 "Game" 레이어도 반드시 크기를 바꿔주셔야 합니다.
이 레이어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맵의 크기를 바꾸려면 레이어를 오른쪽 클릭하셔서 "Width (가로)" 나 "Height (세로)" 의 숫자부분을
왼쪽클릭으로 잡고 좌/우로 드래그, 미세하게 크기를 조정하려면 "Shift" 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 해주세요.

저는 가로 200, 세로 150 으로 맵을 만들어 볼게요. 그런데 사실 저 맵 크기는 엄청나게 큰 겁니다;;
크기 1x1 이 바로 우리의 tee 의 크기니까요. 아마 ctf5 맵이 가로 250인가 그럴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 팁! 저렇게 레이어들을 한 그룹안에 쑤셔넣어 놓으면 나중에 알아보기 불편하고 지저분합니다.
굳이 하실 필요는 없지만 잘 나누어 놓으면 알아보기가 정말 쉽습니다.

200x150 으로 만들어 보려 했는데, 엄청나게 큰 맵에 찎싸고 그냥 50x50 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ㅎ 강좌니까 뭐ㅋ

Game 레이어를 포함해서 원하는 맵 크기를 다 설정하시고 "Space" 눌러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바로 브러쉬입니다. 저 이미지 크기 하나하나로 맵을 도트찍듯이 찍어나가는 거죠.

브러쉬를 사용하는 매우 기초적이고 모르면 맵 만들기가 매우 빡세지는, 원숭이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브러쉬가 뭐 도트 하나하나씩 찍어 만들려면 맵 하나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이미 찍어놓은 도트를 드래그 하면, 그 드래그 한 부분이 복사되어, 마구 찍을 수 있습니다.

광범위하게 지울때가 있더라도, 비어있는 부분을 드래그해서 찎찎 그어대면 브러쉬가 지우개 역할을 하는 겁니다.
아니, 사실 이 방법밖에 지우는 방법이 없습니다 ㅋ 뭐 "Space" 를 누르면 공백 타일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위에 보시면 "X/X, Y/Y, 90, CCW, CW" 는 폼으로 달려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브러쉬 대칭" 입니다. "X/X" 는 좌우대칭, "Y/Y" 는 상하대칭, "CCW, CW" 회전을 나타냅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괜히 반대 도트를 열심히 찍을 필요 없이, 오른쪽만 그려놓고 드래그해서 좌우대칭 후,
"X/X" 를 눌러 왼쪽에 찎 하고 찍을 수 있다는 얘기죠.

빠른 강좌를 위해, 대충 공중전 맵을 저퀼리티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맵이 완성되었다고 생각하실텐데 아직 절반 오셨습니다 ^^

도트만 찍는다고 맵이 완성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반드시 이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 위에 "Game" 레이어는 폼으로 있는 것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작업이 하나 남았습니다.
"Game" 레이어를 선택하고 "Space" 를 눌러보시면
 

바로 이 화면이 뜨게됩니다. 위에서 첫번째 줄 두 번째 칸을 잘 보시면 조금 불투명한 타일이 보이는 데요.
그 타일이 바로, 이미지를 찍은 대로 그 곳으로 tee 가 지나가지 못 하게 하는 타일입니다. 설명을 더 해드리자면,

3번째 칸에 있는 것은 tee 가 죽는 지역, 4번째 칸에 있는 것은 갈고리 발사 불가 지역,
밑에 3가지의 tee 들은 다 아실거고, 깃발과 아머, 하트, 샷건이나 유탄 발사기, 닌자도, 레이저네요.
그럼 이것들도 아까 도트를 찍듯이 이미지에 맞춰 찍어야 합니다. 먼저 스샷을 보세요.

자! tee 가 이동할 수 없는 이미지에는 흰색 타일을, 그리고 레드팀과 블루팀 각각 깃발과 tee 를 배치하고
위에는 그냥 하트천국 ㅋ, 그리고 밑으로 떨어지면 죽게 만들기 위해 죽는 타일을 찍어놓았습니다.

이 작업을 안 하면 서버를 열어 맵을 실행해도 tee 가 없으니 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 tee 나 깃발도 "X/X" 를 눌러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든 맵을 저장하는 작업까지 끝낸다면, 이제 정말로 맵이 완성된 것 입니다!

맵이 저장되는 경로는 티월드 폴더에 있는 config_directory.bat 를 실행하면 나오는데
%APPDATA%\Teeworlds\maps 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직접 서버를 열어 만든 맵을 테스트해 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 외에 아직 설명하지 않은 "Quads" 부분이나 오른쪽 하단의 "Envelopes" 등은 아직 몰라도 되는 사항이므로,
나중에 고급사용자들을 위한 강좌를 하나 더 싸질러야 겠네요.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Quads 는 배경입니다. 저 파란색 배경이 바로 Quads 에서 하는 것이구요,
Envelopes 는 그 배경에 사용되는 색깔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굳이 사용할 필요는 별로 없어요 ㅋ
왜냐하면, 배경이미지는 직접 이미지를 구해서 사용하실 수 있으니까요 ㅎ

티월드 한글패치 파일입니다. "크롬" 이라는 분이 직접 번역을 해주셨습니다.

Teeworlds Korean Patch.zip

▲ 위와 같이 한글화가 됩니다.

Teeworlds Korean Patch.zip 파일을 받아서 압축을 푸시면 languages 와 fonts 폴더가 나올텐데

\teeworlds-b122-r50edfd37-win32\data (자신의 티월드 설치 폴더\data) 로 들어가셔서

받은 폴더를 복사나 잘라내기해서 붙여넣기를 하시면

다음과 같이 창이 하나 뜨는데 "모두 예(A)"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티월드를 실행해서 Settings - Language 에 들어가시면

위와 같이 나올텐데 '한국어' 를 선택해 주시면 곧바로 적용됩니다.

▲ 설정 화면도 모두 한글화가 되어있습니다.